신세계가 신세계포인트 기부 홈페이지를 신세계 닷컴에 15일 본격 오픈하고 기부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신세계는 이번 오픈으로 신세계포인트 카드를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마일리지 적립 포인트를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수 있게 돼 개인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만 포인트 이상 기부하면 연말정산시 기부금 영수증도 발행, 어려운 이웃을 돕고 소득공제 혜택도 받아 볼 수 있다.
신세계포인트란 신세계의 자사 통합 마일리지 카드인 ‘신세계포인트 카드’의 적립 마일리지를 말한다.
신세계는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포인트기부 사업을 진행하고 고객들이 기부한 신세계포인트는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 및 환아를 지원하는데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유통업계 최초의 기부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더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세계백화점, 이마트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는 지난해 3월부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희망배달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전개하면서 임직원들의 개인 기부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