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주협 주최, 21~22일 코엑스서
한국무역협회와 한국하주협의회(회장 이희범)가 주최하는 '동북아시아 하주대표회의'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 아셈홀에서 개최된다.
동북아 하주대표회의는 한국, 일본, 홍콩 등 3개국 하주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아시아지역 하협간 결속 및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1981년 이래 매년 개최되어 온 지역하주협의체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국무역협회 이희범 회장, 한국하주협의회 박부일 하주물류위원장 등 국내 주요 하주 대표들과 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지역 5개국 하주대표단 총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외국하주대표로는 일본 하주협의회의 스즈키 회장, 윌리 린 홍콩하협 회장, 프랭크 탕 마카오하협 등이 각국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의제로는 최근 급등하고 있는 운임 및 부대비 인상동향과 대처방안, THC(Terminal Handling Charge) 인상억제에 대한 아시안 하주 공조방안, 물류보안, 해운항공, 항만 등 운송여건 점검 및 선사의 반독점금지면제 철폐문제 등이 중점 토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