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 오는 14일 홍보관 오픈

입력 2016-01-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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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동 디오션시티 조감도
제주공항 인근 연동에서 추진되는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한토지신탁은 오는 14일 제주시 연동 274-37번지 일대에 추진하는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 생활형숙박시설 홍보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는 지하 3층~지상 15층에 총 484객실로 구성되며 시공사는 제주시에 위치한 천마종합건설이다.

제주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해 제주 관광객은 연간 총 1363만명(잠정)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1227만 명)보다 11.1% 증가한 것으로 매년 관광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 같은 상황으로 제주공항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지난 해 11월 제주도 제2공항 건설추진 계획이 발표됐으며 제주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42조 원 규모의 천문학적인 경제적 효과가 예상되는 제주 신화역사공원이 지난 해 2월 착공돼 본격적인 동북아시아 최대 한국형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등 제주도에 매머드급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사업지가 위치한 제주시 연동 그리고 인접한 노형동 일대는 제주도 내에서 가장 거주 인구가 많은 탑3(노형동, 이도2동, 연동) 지역이다. 제주도청이 집계한 2015년(12월) 동별 인구 현황에 따르면 노형동이 5만4715명, 이도2동 5만2001명, 연동 4만4449명으로 주거 수요가 매우 풍부하다.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는 풀옵션으로 구성된 시스템과 풍부한 편의시설을 갖춰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전 객실에 빌트인냉장고와 TV, 드럼세탁기, 붙박이장, 천장형에어컨, 소파, 침대 등이 설치되며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옥상 정원에는 산책로와 파라솔테이블을 마련하고 1층에는 호텔식 로비와 무인택배시스템을 마련해 주거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사업지 인근에는 신라면세점과 제주도청, 신제주초,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노형근린공원, 상무공원 등이 있다.

생활형숙박시설이란 오피스텔과 숙박시설 두 가지 유형 모두 허가를 받아 사용할 수 있는 부동산으로 취사시설과 바닥 난방이 가능해 오피스텔 또는 중장기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 고급 생활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대한토지신탁이 공급하는 생활형숙박시설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는 신탁회사가 직접 자금을 조달해 개발하는 차입형토지신탁 개발로 사업 안정성이 높다. 홍보관은 제주시 연동 1370번지, 제주은행(연동타운지점)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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