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조영규, 실제로는 어떤 인물?…“정몽주 암살에 주동적 역할”

입력 2016-01-1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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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조영규가 화제인 가운데, 조영규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조영규는 이성계의 사병으로서 추천으로 벼슬에 올라, 함주일대에 창궐하는 왜구를 토벌에 앞장섰다. 그 뒤 여러 차례 왜구토벌전에 참전하여 공을 세웠다.

1392년에는 이방원과 모의해 이성계의 문병을 마치고 돌아가는 정몽주를 선죽교에서 암살하는 데 주동적 역할을 한다. 이 해 정도전 등과 함께 이성계를 추대해 개국공신 2등에 책록돼 예조전서에 올랐다가 1395년 병으로 사망한다.

한편, 12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조영규(민성욱 분)이 태평성대를 이룬 후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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