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변요한, 최강 무사 본능 꿈틀…짜릿한 승부

입력 2016-01-1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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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변요한(사진=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영상 캡처)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변요한이 최강 무사로서 본능을 선보였다.

변요한은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삼한제일검 이방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어린 시절 힘이 없어 소중한 것을 지키지 못했던 그가 이제는 어느 누구도 쉽게 넘볼 수 없는 무사가 되었다. 그리고 적수 없는 최고 실력의 무사로서 그의 본능이 제대로 꿈틀대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지는 의문의 무사 척가(박훈 분)와 대결을 펼쳤다. 척가가 이성계(천호진 분)의 암살시도를 했기 때문. 척가의 이성계 암살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가운데, 이방지는 무서운 속도로 척가를 쫓았다. 그리고 고수들의 짜릿한 승부가 펼쳐졌다.

이방지는 눈을 마주보지 않고도, 척가의 움직임을 고스란히 느꼈다. 그리고 철두철미하게 척가의 칼을 방어하며 공격해 나갔다. 공중을 가르는 두 사람의 화려한 움직임은 시청자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특히 몇 번의 검을 나눈 뒤 무사로서 서로의 기운을 느끼며 놀라는 모습에서는, 삼한제일검으로서 이방지의 무시무시한 기운을 짐작할 수 있다.

이후 척가는 하얀 가루를 날리며 감쪽같이 모습을 감췄다. 이방지는 절벽에서 사라진 척가를 보고 "이 자가 출하술을 쓴다면 이 정도 높이에서 안전하게 착지했을 것이다"고 예측했다. 또 가별초로 돌아온 뒤 칼 위에 물이 담긴 사발을 올려놓는 수련을 이어가던 중 척가와의 대결, 길선미(박혁권 분)와의 대결을 머릿속에 떠올렸다.

이미 쉽사리 적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춘 무사 이방지. 그가 또 다른 적을 예측하고, 계속해서 움직이는 모습은 삼한제일검 이방지가 최고 무사로서 본능을 떨치기 시작했음을 보여줬다.

척사광(한예리 분)의 존재를 알게 된 이방지는 "허면 척사광은 살아 있는가"라고 말했다.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며 무사의 본능을 꿈틀대는 모습은 향후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았다.

'육룡이 나르샤' 속 변요한의 액션 장면은 늘 기막힌 속도감을 자랑해왔다. 짜릿함 그 이상으로 안방극장을 휘어잡은 것이다. 극 초반 적룡(한상진 분)과 펼친 비국사 액션 장면도, 길태미(박혁권 분)와의 일전 역시 수많은 화제를 뿌렸다.

최고 무사로서 본능이 꿈틀거리고 있는 삼한제일검 이방지. 이방지를 완성시키는 배우 변요한. 입체적 캐릭터와 몰입도 높은 연기력의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만든 변요한의 활약이 기대된다. 나아가 정체를 드러낸 무림고수 척사광(한예리 분)과의 대결 역시 이뤄지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육룡이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픽션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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