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2분기 실적개선 추세 이어질 것 '매수'-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14일 동국제강에 대해 실적개선 추세가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은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8283억원, 영업이익 763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20.7%, 32.6% 상승해 9.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영업실적개선 추세는 2분기에도 이어져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한 123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4월에 걸친 철근·형강 및 후판가격의 인상과 유니온 스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특히 포스코와 동국제강간의 유니온 스틸과 포항강판 지분교환이 이뤄져 유니온 스틸이 포스코로부터 안정적인 원재료 구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역시 실적개선 추세는 이어질 것이나 선급재 후판가격 인상에 따라 그 개선폭은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