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는 서초동 비트교육센터에서 대학생 체험단 '드림 커리어'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커리어는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드림커리어 리더그룹 54명이 참석하고 커리어 김기태 대표와 경영진 모두가 함께 자리해 드림커리어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고 설명했다.
2부로 나눠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1부에는 드림커리어 운영방향 및 운영진 소개를 시작으로 아이스브레이크 빙고게임, 로즈데이 장미꽃 교환 이벤트 등 빠른 시간 안에 팀원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2부에는 팀웍을 다지기 위해 총 9개팀이 참여한 대형 도미노 게임이 펼쳐졌다.
도미노 게임은 총 9개 팀이 각자의 포부와 각오를 담은 도미노를 쌓고, 이를 하나로 연결해서 넘어뜨리는 형태로 진행됐다.
게임에 참여한 조정희(숙명여대ㆍ4학년)씨는 "도미노를 쌓는 과정에서 한 사람의 실수로 힘들게 쌓은 도미노가 순식간에 무너지는 것을 경험하며 팀웍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드림커리어는 커리어가 올해 처음 도입ㆍ운영하는 대학생 집단(리더그룹 54명, 일반그룹 100명)으로 홍보ㆍ마케팅ㆍ서비스 3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활동하게 된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취업사이트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학생층의 니즈를 서비스에 반영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드림커리어를 선발ㆍ운영하게 됐다"며 "이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