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휴일 금융애로 ‘성공날개 기업Speed 센터’로

입력 2007-05-13 12:52

김성욱 기자 wscorpi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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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서울ㆍ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기업고객의 요청ㆍ애로사항을 처리하는 ‘성공날개 기업Speed센터’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객들은 야간이나 공휴일에는 고객센터 상담원이나 ARS서비스를 통해 각종 조회, 분실신고 등을 처리하는 것 말고는 은행업무에 대해 문제가 생겨도 신고 당일 해결할 수가 없어 은행이 영업할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기업은행은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불구하고 단순 신고, 조회업무를 뛰어 넘는 요청ㆍ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상담원이 접수를 받아 해당 거래지점 직원이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한 ‘성공날개 기업Speed센터’를 개설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성공날개 기업Speed센터는 거래지점과 본사(또는 사업장)가 서울ㆍ경기지역인 6,00여개 우량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실시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서비스 대상 기업과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