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앵글, 박인비ㆍ고진영 골프웨어 화보 공개

입력 2016-01-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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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박인비, 고진영의 골프웨어 화보를 공개했다.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28ㆍKB금융그룹)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승을 차지하며 상금랭킹 5위에 오른 고진영(21ㆍ넵스)과의 화보를 공개했다.

와이드앵글이 후원 선수들과 함께한 2016년 S/S화보에는 골프웨어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스타일은 물론, 모델 못지않은 포즈로 필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두 선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처럼 2년 연속 두 선수의 의류 후원을 결정한 것은 박인비와 고진영이 지난해 각각 시즌 5승, 시즌 3승을 달성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도 두 선수의 실력 발휘가 기대되는 만큼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와이드앵글은 2015년 의류 지원 노하우를 토대로 두 선수의 체형과 스타일을 고려해 각각 의류를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심플하면서도 안정감을 주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박인비에게는 승리의 컬러인 화이트 계열에 고기능성 라인, 귀여우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즐겨 입는 고진영에게는 파스텔 톤 컬러와 북유럽 패턴 디자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인비는 지난해 3월 LPGA 투어 HSBC 챔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4월 노스텍사스 슛아웃, 6월 KPMG 챔피언십, 7월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등 총 5승을 달성했다. 또한 LPGA 사상 최연소 명예의 전당 입회 자격을 갖췄다.

지난해 프로 2년차였던 고진영은 4월 열린 KLPGA 투어 넥센ㆍ세인트나인 마스터즈, 5월 교촌허니 레이디스 오픈에 이어 7월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등 총 3승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8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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