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교사 대상 ‘금융연수 과정’ 개설

금융감독원이 금년 여름방학부터 전국 중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금감원은 13일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3개 광역권에서 동시에 ‘금융분야 직무연수 과정’을 처음으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동 연수과정은 금감독이 교육인적자원부 및 해당 시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개설하는 교사 직무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수료자에 대해서는 교육부 및 시교육청이 인정하는 연수학점(2학점)이 부여된다.

서울에서는 8월 6일~10일까지, 부산 및 광주는 7월 30일~8월 3일까지 실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교사는 6월 8일까지 금감원 금융교실 홈페이지(edu.fss.or.kr)나 해당 시교육청 홈페이지(서울, 부산, 광주)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일선 학교 사회와 경제과목을 담당하는 중등학교 교사들로서 각 지역별로 40명의 교사를 선발하여 운영하며, 5일간 총 30시간에 걸쳐 은행ㆍ보험ㆍ증권 등 금융전반의 이해 및 교육 지도방법 등을 연수받게 되며, 연수비용(수강료, 교재, 중식)은 금융감독원에서 부담한다.

금감원은 향후 매년 여름․겨울 방학 기간중 정기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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