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컷썰] 세월호 아빠들이 보내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졸업 축사'

입력 2016-01-12 09:45수정 2016-01-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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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컷썰] 세월호 아빠들이 보내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졸업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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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생존학생들의 졸업식입니다.
비록 유민이는 졸업식을 아직 못하지만 유민이 친구들아 졸업 진심으로 축하한다.
너희들만 살아 돌아왔다고 미안해하지 말고 살았으면 좋겠다.
그래야 나와 유민이가 편하단다.

'유민 아빠' 김영오 트위터


2
여러분의 졸업은 슬픈 졸업이 아닙니다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떳떳하게, 자신있게 대하세요. 그래도 됩니다
별이 된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언제나 여러분들을 지켜줄 겁니다

'예은 아빠' 유경근 페이스북


3
단원고 졸업식, 원래는 웃어야 하는 날이지요.
하지만 울어야만 하는 날입니다.
아니 울 수밖에 없는 날입니다.
아들과 희생자들에게 한없이 미안하고 정말로 미안한 날입니다.

'수현 아빠' 박종대 블로그


4
별이 된 아이들은 아직 방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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