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탄탄면 달인, “비법 공개할 수 없다” 촬영 거부

입력 2016-01-1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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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생활의 달인’ 탄탄면 달인, “비법 공개할 수 없다” 촬영 거부

‘생활의 달인’ 탄탄면 달인이 비법 공개를 거부했다.

11일 저녁 방송된 SBS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508회에서는 앙버터의 달인과 탄탄면의 달인, 그리고 이불 손 누비기의 달인이 각각 전타를 탔다.

이날 ‘생활의 달인’에서 탄탄면의 달인은 쌀쌀한 날씨엔 유난히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을 만드는 사람이다. 일본식 라면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 면 마니아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것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상문(43ㆍ남ㆍ경력 20년) 달인이다.

그러나 ‘생활의 달인’ 제작진이 그의 가게에 찾아갔을 때 당혹스러운 일이 일어났다. 이상문 달인이 비법 공개를 거부한 것이다. 그는 제작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에만 열중했다. 그리고는 “한국사람은 너무나 똑똑하다. 한 가지를 시작하면 금방 따라한다. 비법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촬영을 지속할 수 없었다. 하지만 제작진은 포기하지 않았다. 한 달 뒤 다시 달인의 가게를 찾아 비법 공개를 허락받았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생활의 달인’ 탄탄면 달인, “비법 공개할 수 없다” 촬영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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