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훈과 열애설’ 진보라, 25년차 매니저 누구?… 딸바보 아버지 ‘애틋’

입력 2016-01-1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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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라와 아버지(출처=KBS 2TV ‘VJ특공대’방송캡처)

피아니스트 겸 방송인 진보라가 농구선수 김명훈과 열애설 소식을 전한 가운데 진보라와 아버지의 남다른 애정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에서는 딸 진보라를 위해 목숨 거는 ‘딸바보’ 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진보라의 아버지 진성화 씨는 “특별히 예뻐서 이렇게 해 준다기보다는 그냥 딸이니까 예쁜 것이다”며 “결과적으로 다 예쁘다”고 딸바보임을 증명했다.

진성화 씨는 25년 차 진보라의 든든한 매니저로 옷도 직접 골라주는가 하면 스케쥴 관리부터 현장 보조까지 일거수일투족을 딸과 함께했다.

특히 진보라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한 사람도 진보라의 아버지 진성화 씨다. 진성화 씨는 어릴 때부터 진보라의 음감이 좋아 음악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고 오랜 기간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면서까지 딸의 뒷바라지에 힘썼다.

이에 진보라는 “내가 80살이 돼도 엄마 아빠가 제 음악을 듣고 같이 다닐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부모님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전했다.

한편 11일 연예계와 스포츠계 관계자에 따르면 진보라는 김명훈과 연인 사이로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연인 관계라는 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다”며 “선남선녀 커플인 만큼 예쁘게 만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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