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록 대부' 데이빗 보위 사망…혁오밴드도 추모 물결 합류

입력 2016-01-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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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혁 SNS)

밴드 혁오의 리더 오혁이 '글램 록의 대부' 데이빗 보위를 추모했다.

오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도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데이빗 보위의 사진을 게재했다. 팬들도 댓글로 같은 이모티콘을 적으며 데이빗 보위의 명복을 기원하고 있다.

이날 데이빗 보위의 유족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데이빗 보위가 가족의 품에서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했다"고 알렸다. 데이빗 보위는 18개월 간의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데이빗 보위는 전 세계 음악계를 강타한 글램록(Glam Rock)의 대부다. 1964년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했고 2000년에는 뮤지션들에 의해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뽑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데이빗 보위, 편한 곳에서 잠드소서"등의 안타까운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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