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8주년 맞은 화성산업, 올 수주목표 9000억원·분양 3200여 가구

입력 2016-01-11 16:51수정 2016-01-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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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이 11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6년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화성산업)

화성산업이 올해 9000억원 수주와 전국 3200여가구 분양 계획을 세웠다.

올해로 창업 58주년을 맞는 화성산업은 11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6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성산업은 2016년도 경영방침과 수주목표, 신규 분양계획 등을 경영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우수현장과 혁신활동 우수 사원에게 표창과 함께 상금을 수여했다.

이 건설사는 올해 기업경영방침을 ‘최고의 품질가치 추구’와 자강불식(自强不息)으로 정했다.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로, 어려운 환경에도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겠다는 다짐이다.

이와 함께 화성산업은 올해 수주목표를 9000억원 달성으로 잡았다. 건설사측은 시장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신기술 개발·역량 강화, 원가절감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역외수주 활동 비중을 높이고 재건축과 재개발사업, 임대주택사업, 타운하우스 등 참여 사업부문을 넓히고 물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에너지 사업부문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화성산업이 올해 전국에 분양하는 물량은 3200여가구에 달할 예정이다. 인천 영종하늘도시를 비롯해 파주 운정도시 등에 공급한다. 먼저 오는 상반기에는 대구 남산역 화성파크드림(415가구), 거제 코아루파크드림(767가구), 인천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658가구)을 분양한다. 하반기에는 대구 봉덕가변 화성파크드림(332가구), 파주 운정신도시 화성파크드림(1049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이외에 화성산업은 올해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이 건설사는 매월 화성자원봉사단을 중심으로 사랑의 집수리 1000호 사업 참여와 불우이웃돕기, 공연 전시회, 체육행사 등 다양한 부문에 후원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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