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신세경, 목에 칼이 들어와도 흔들림 없는 눈빛…분이의 기지 '신의 한수' 될까?

입력 2016-01-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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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이 목에 칼이 들어와도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시선을 모았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신세경은 무명 조직과 마주하는 위기를 겪었지만 기지를 발휘해 어린 시절 들은 적 있는 조직의 암호를 기억해냈다.

목에 칼이 겨눠져도 신세경의 눈빛과 표정에 긴장과 결연함이 함께 어렸다. '초무자는 무진이라(애초에 없는 자 영원히 있으리니)'는 어린 시절 오빠와 자신을 떠난 엄마 연향을 떠올리다 알게 된 것. 실체를 알 수 없던 무명의 조직원을 만난 긴장감이 공개된 사진에서 전해진다.

겉으로는 의연하지만 속으로는 자신의 기지가 얼마나 통할까 불안해하는 분이의 심리를 신세경이 어떻게 그려낼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분이의 기지가 '신의 한 수'가 될지 11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려와 무명의 관계, 앞으로 정도전(김명민 분)과 이성계(천호진 분), 이방원(유아인 분)이 그리고 있는 새로운 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연향의 행방을 쫓는 분이(신세경 분)와 방지(변요한 분) 남매에 대해 벌써부터 추측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육룡이 나르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 건국을 둘러싼 여섯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픽션 사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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