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파리넬리, KCM·환희·하동균·황치열…진짜는 누구?

입력 2016-01-11 13:38

▲‘복면가왕’ 파리넬리 유력 후보들(출처=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복면가왕’에 출연한 ‘파리넬리’가 화제인 가운데 유력후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도전한 복면가수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1라운드 마지막 무대에 오른 파리넬리와 눈꽃여왕은 임재범과 박정현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불러 판정단의 극찬을 받았다. 이어 판정단의 투표 결과에 따라 ‘파리넬리’가 52대 47로 ‘눈꽃여왕’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파리넬리’의 정체에 대한 갖가지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파리넬리’의 오른손을 가슴에 올리고 노래를 하는 자세와 마이크를 잡는 손의 모양, 건장한 체격 등을 미루어 볼 때 가수 KCM가 아니냐는 추측이 가장 많았으며 이 외에도 환희‧하동균, 황치열, 윤민수, 더원 등이 후보로 꼽히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