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취항지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T(티)나는 여행단’의 활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27일까지 'T나는 여행단 1기'를 모집해 28일 최종 선발 작업을 진행했다. 'T(티)나는 여행단'은 블로그를 통해 티웨이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나라의 여행 정보를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이번에 선발된 1기는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20세 이상 남녀 중 여행 관련 콘텐츠를 많이 올리는 블로거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티웨이항공으로부터 해당 여행지의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활동비를 제공받고 활동하게 된다.
'T나는 여행단 1기'의 여행지는 지난해 11월 티웨이항공이 신규 취항한 마카오로 결정됐다. 이들은 이날 마카오로 출발해 4박 6일간의 활동을 시작한다. 호찌민을 여행하게 될 2기는 오는 21일부터 2주간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여행 지식에 해박하고 전달력이 뛰어난 'T나는 여행단'을 통해 취항지의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와 맛집 등 여행의 노하우를 고객들이 알기 쉽게 전달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