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추위’ 출근길, 아침 서울 –6도, 춘천 –10도, 부산 1도…“옷 두툼히”

입력 2016-01-1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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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오늘(11일)은 옷을 두툼하게 입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아침에는 기온이 다시 떨어진다. 일부 내륙지방에서는 강하게 바람까지 불어 매서운 추위를 맞이할 출근길이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11일 중국 북부의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했다. 남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울릉도·독도에는 5㎜ 이하의 비와 적설량 1~5㎝ 정도의 눈이 올 것으로 봤다.

체감온도도 낮아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점차 내려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부산 1도 △광주 -1도 △대구 -2도 △대전 -4도 △춘천 -10도 △제주 5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부산 8도 △광주 5도 △대구 5도 △대전 3도 △춘천 2도 △제주 7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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