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베아, 앤 해서웨이 닮은꼴 미모? 시월드 입성+한국인 남친과 러브스토리 공개

입력 2016-01-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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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15일 방송되는 KBS ‘이웃집 찰스’ 46회에는 타베아와 그의 남자친구 한국인 김응석씨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된다.

타베아는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한글에 빠져 어린 나이에 한국행을 택했다. 김응석씨는 앤 해서웨이를 닮은 미모의 그녀에게 첫눈에 반했다. 경쟁을 뚫고 타베아를 사로잡은 비결은 과연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김응석씨는 타베아에 한국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했다. 한복을 입고 경복궁 데이트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받으며 데이트를 이어가지만, 이 커플에게도 고민이 존재했다.

타베아의 비자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데다 독일 베를린 자유 대학을 졸업하기 위해 독일로 가야되는 상황인 것. 타베아는 한국에 남는 것도, 독일로 떠나는 것도 쉽게 결정할 수 없다. 결국 두 사람이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은 혼인신고다. 사랑 하나로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다는 이들, 함께 현실에 맞서기 시작했다.

타베아는 혼인신고 전 응석 씨네 본가에서 함께 지내기로 했다. 타베아는 응석씨 없이 시어머니와 시할머니 단 두 분이 살고 있는 시댁에 입성했다.

시할머니와 타베아가 더욱 가까워지도록 준비한 시어머니의 미션은 바로 시할머니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다. 과연 타베아의 요리 실력은 합격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일지 눈길을 끈다. 타베아는 혼인신고를 앞두고 응석 씨와 함께 시아버지의 산소를 찾았다. 처음으로 뵌 아버님께 절을 올리고 정성을 담은 편지를 읽기도 했다.

대학 졸업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 중인 타베아의 솔직한 마음과 예쁜 여자 친구를 둔 응석씨의 말 못할 사정, 남자친구를 향한 타베아의 이유 있는 질투까지 ‘이웃집 찰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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