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과거 정우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사기를 당했던 일화를 밝혔다. 이날 정우는 "신인 시절 새 영화 오디션을 보고 단번에 주인공이 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정우는 "제작발표회를 하는데 기자나 카메라 없이 동네 어르신들이 계셨는데 그분들이 투자자라더라. 대표님이 그 사람들이 인사를 할 때 '나이프를 들고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줘라'고 했는데 이상한 생각이 들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주일 후 주연배우를 바꿔야 할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고, 몇 달 후 그 영화가 100억원대 사기 영화라고 보도되더라고 밝혔다.
김재준 정우 사기영화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재준 정우 응팔에서 못볼 뻔했네" "김재준 정우 놀랬겠다" "김재준 정우 응팔 깜짝 출연 반갑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