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병합 이후 재상장된 대영포장의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대영포장은 11일 오전9시30분 현재 전일종가인 490원에서 70원(14.29%) 오른 56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영포장은 지난 2월 주당 액면가 2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병합을 결정한 후 이날 재상장됐다. 대영포장의 총 발행주식수는 병합 전 2억3747만4327주에서 병합 후 9498만9730주로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실적과 관련해 “판매량은 많이 늘었으나 판매단가를 높이기는 어려운 실정으로 실적 개선을 위해 추가 영업활동에 주력할 것”이라며 “농산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가 되면 실적이 어느 정도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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