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 “항상 중간만 하자는 생각”발언에 유재석 ‘버럭’

입력 2016-01-0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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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정준하의 한마디에 유재석이 버럭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의 미래를 예측하고, 과거를 진단하는 ‘예능총회’가 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중문화 평론가와 기자들의 차가운 평가를 받았다. 평론가와 기자들의 냉정한 평가에 유재석은 애써 평정심을 유지하며 “글로 읽으면 이런 평가가 쓰라린데 말투가 부드러워 걱정하는 느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이 박명수에게 “5인 체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박명수는 곰곰이 생각하다가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정준하는 "늘 얘기하지만 더 튀거나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항상 중간만 하자라는 생각이었다"라고 말하자 유재석에게 "본인 입장만 이야기하지 말라"며 혼쭐이 나는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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