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1Q 어닝서프라이즈 목표가↑-미래에셋증권

입력 2007-05-11 09:2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미래에셋증권은 11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 달성으로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김재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1분기 매출액이 1404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으로 추정치인 매출액 1205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2분기 이후에도 원재료의 공급기반 확대와 가격 하향 안정화가 예상돼 중장기적 관점에서 대응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타이어 시장의 극심한 경쟁 상황을 고려할 때 6월 중국공장 완공과 함께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점은 우려할만한 사항”이라며 “하지만 교체용 타이어 중심의 사업에 집중할 예정인 넥센타이어의 초기 사업계획을 고려하면 내년도 중국공장의 손실규모는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현시점에서 지나친 우려는 부적절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