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제26회 스승의 날을 맞아 11일 모교인 무학초등학교를 방문, 일일교사 수업을 진행했다.
재정경제부는 이 날 "권 부총리는 본인의 어린시절 학교생활과 경제상황을 사진자료 등을 이용해 보여주고 우리 경제의 발전과정과 부모세대들의 경제발전을 위한 노력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권 부총리는 학생들에게 "책을 많이 읽고 창의적인 사고력과 강한 체력을 키워야 한다"며 "영어 등 외국어능력을 키워 세계화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는 자세와 어려움을 이겨내는 강한 정신력과 더불어 사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부총리는 일일 교사 수업을 마무리 한 후 모교에 기념 식수를 학고 수업참가자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