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장외] 케이프, 조선업종 메리트 부각되며 시세 분출

입력 2007-05-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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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장내시장이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기업공개(IPO)종목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이날 일반공모를 완료하는 잘만테크가 1.12% 상승했고, 케이프도 7.96% 오르며 3만원대를 넘어섰다.

케이프는 조선업종 메리트가 부각되며, 5일간 37.08% 오르며 강한 시세를 분출하고 있다.

6월 공모예정인 넥스트칩도 5일간 17.36% 오른 1만8250원, 예비심사 종목인 디지텍시스템스도 7.06%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상신이디피 8750원(+8.02%), 인포피아 3만9250원(+1.29%)으로 공모예정 종목들이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바이오톡스텍 6350원, 빅솔론 9850원, 사이버다임 4450원으로 심사청구 종목들은 아직 상승세에 편입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장외 대형주들은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금호생명(-0.58%)이 소폭 하락했으며, 삼성생명, 동양생명 등은 가격변화 없이 마감됐다.

삼성SDS는 0.81%하락해 6만원대 초반까지 밀렸다.

조선업종의 초강세로 현대삼호중공업이 4.03%오르며 6만4500원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 6만500원, 포스콘 4만5500원으로 포스코그룹주는 보합을 보였다.

엠게임 2만250원(+2.53%), 제이씨엔터테인먼트 1만4600원(+8.55%)으로 상승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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