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코웨어는 삼성전자와 함께 인도네시아에 차세대 3G CDMA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텔코웨어는 삼성전자가 턴키(Turn-Key)로 수주한 인도네시아 3G CDMA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에 협력회사로 동반 진출 하게 됐다.
텔코웨어는 2003년부터 모바일-8 텔레콤(Mobile-8 Telecom)에 SGRG 등 CDMA 솔루션을 꾸준히 공급해 왔으며, 이번에 공급하게 될 AN-AAA, OTA 등은 3G CDMA서비스의 주요 핵심 솔루션으로 약 240만 달러 규모다.
인도네시아의 이동통신 시장이 급성장하고, 모바일-8텔레콤이 3G CDMA 서비스를 인도네시아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에 있어, 텔코웨어는 향후 5년간 모바일-8 텔레콤에 약 800만 달러에 달하는 3G CDMA 솔루션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텔코웨어 관계자는 “텔코웨어는 국내에서 입증 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동남아 등지로 솔루션 공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