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비젼·디지텍시스템즈 등 4개사 코스닥 예심 통과

입력 2007-05-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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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는 10일 코스닥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디지텍시스템스, 에코프로, 아로마소프트, 바로비젼 등 4개사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터치패널을 만드는 디지텍시스템스는 지난해 매출 252억8900만원, 순이익 81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교보증권이 상장주관사로 주당 공모예정가는 1만5000~1만9000원(액면가 500원)이다.

흡착체 및 2차전지용 소재를 제조하는 에코프로의 주당 공모예정가는 6000~7000원(액면가 500원)이며 동양종금증권이 상장주관을 맡고 있다. 지난해 매출 221억원, 순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아로마소프트는 무선인터넷 플랫폼 제공업체로 지난해 매출 62억원, 순이익 19억원을 올렸다. 교보증권이 상장주관사로 주당공모예정가는 7500~8200원(액면가 500원)이다.

무선인터넷솔루션 업체인 바로비젼은 지난해 매출 60억9000만원, 순이익 13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우리투자증권이 상장주관을 맡았으며, 주당 공모예정가는 6300~7700원(액면가 500원)이다. 특히 바로비젼의 고진 대표는 고건 전 총리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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