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이동통신 사업자 신청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세종텔레콤이 아마존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51분 현재 세종텔레콤은 전일대비 45원(2.08%) 상승한 221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전일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서울 ‘리전’ 오픈을 깜짝 발표했다고 전했다.
김용우 AWS코리아 파트너 솔루션즈 아키텍트는 “AWS이 자체적으로 출시한 DBMS서비스인 ‘오로라’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서비스가 이용 가능하다”며 “특히 고객사의 IDC와 AWS 내 가상의 IDC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전용선 서비스 ‘다이렉트 커넥트’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다이렉트 커넥트를 잘 활용하면 효과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운영이 가능하다.
원활한 다이렉트 커넥트 서비스 제공을 위해 AWS은 KINX, 드림라인, 세종텔레콤 등 3개사와 ‘다이렉트 커넥트 파트너’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은 서울 가산동 LG CNS 내 KINX IDC를 통해 다이렉트 커넥트 상면을 임대할 수도 있고, 드림라인 및 세종텔레콤을 통해 회선 연결만도 가능하다.
이같은 소식에 세종텔레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