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전 연인 이지아 언급 "이제 밥 한 끼 사주고 싶다"

입력 2016-01-0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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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쳐)

'나를 잊지 말아요' 정우성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전 연인 이지아에 대한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샀다.

정우성은 지난 2012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이지아에 대해 언급했다.

정우성은 "이지아는 다방면으로 많은 걸 알고 있는 친구다. 음악도 만들고 그림도 그리고 요리도 잘하고 굉장히 똑똑한 사람이다"며 "그 사람은 세상과 소통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너무 많은 것들이 막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그 친구한테 밥 한 끼 사주며 '힘들었지? 힘든 시간 잘 보냈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우성와 이지아는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열애 3개월 만에 결별한 바 있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 7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우성이 출연한 '나를 잊지 말아요' 또한 어제(7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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