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8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떨어져 서울은 영하 7도, 철원은 영하 12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새벽에 전라남북도 서해안에서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시작돼 낮에는 충청이남 서쪽지방과 제주도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늦은 오후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와 경상남북도 서부내륙은 새벽부터 낮 사이에, 충청이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밤부터 9일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은 제주도 산간 1∼5cm,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1∼3cm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제주도 5mm 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