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터보 마이키, '토토가' 불참 설움 폭발… "김종국 옆자리는 내꺼"

입력 2016-01-07 21:1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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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3')

터보의 마이키가 '토토가'에 자신만 출연하지 못했다며 울분을 터뜨렸다.

7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는 '한국을 넘어 중국 대륙까지 접수한 대륙의 정복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터보의 김종국-김정남-마이키, 채연, 티아라의 은정-효민이 출연한다.

마이키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에 출연하지 못한 사실에 대해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난해초 방송된 이 특집에는 1기 멤버인 김종국, 김정남만 출연한 바 있다.

미이키는 이날 녹화에서 "김종국 옆자리 주인공은 원래 나다"라고 주장했다. 마이키는 "무한도전 제작진이 섭외 전화를 해서 주위사람들에게 연락을 돌렸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무한도전 터보 출연 확정' 기사에는 자신을 제외한 두 멤버의 사진만 있었고 서운한 감정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마이키의 말에 당황한 김정남은 "왜 이야기를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마이키는 "김종국이 무서워서 그랬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3'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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