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결혼’ 계획 보니… “34살 때 옆에 있는 남자랑 할 것”

입력 2016-01-0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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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배우 황정음(31)이 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34)과 결혼소식을 전한가운데 과거 결혼 계획이 눈길을 끈다.

황정음은 지난 3월 MBC 드라마 ′킬미힐미′ 종영 기자간담회에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당시 현장에서 황정음은 “결혼은 34세 정도에는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물 흐르듯 평범하게 해야 할 때에 하고 싶다”고 결혼 계획을 전했다.

이어 황정음은 “그 때 옆에 있는 남자랑 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7일 한 매체는 호텔업계의 말을 인용해 "황정음이 오는 2월, 교제 중이던 이영돈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서울 시내 모처 호텔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고 보도했다.

이에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한다"며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됐다"고 결혼설을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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