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결혼’ 황정음, 소속사측 입장 발표 “결혼 계기? 양가 부모님의 열망”

입력 2016-01-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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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30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15 MBC 연기대상’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MBC 연기대상’은 올 한 해 MBC 드라마를 빛낸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 서로의 공로를 치하하고 수상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배우 황정음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결혼 소식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황정음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한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결혼입장 전문을 통해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 활동 중에도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다”고 덧붙였다.

황정음과 골프 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씨의 결혼에는 양가 부모님의 영향을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다”고 알렸다.

[전문] 황정음 측 결혼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오늘 오전 보도된 배우 황정음의 결혼에 관련한 공식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배우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되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습니다.

결정적인 계기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 드릴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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