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결혼 황정음, "오빠들 이름 훈과 민, 합쳐서 '훈민정음'"

입력 2016-01-07 14:30수정 2016-01-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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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2월의 신부가 되는 황정음이 과거 독특한 이름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황정음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하하몽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 중 황정음의 독특한 이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황정음은 "훈민정음'에서 따왔다"고 자연스럽게 말했다.

황정음은 "오빠가 두 명인데 첫째 오빠가 황훈, 둘째 오빠가 황민이다"라며 "제 이름 정음까지 합치면 '훈민정음'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 시절엔 이름이 마음에 안 들었는데, 나이를 들면서 이름의 소중함을 알았다. 지금은 제 이름이 소중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황정음은 오는 2월 26일 사업가 이영돈 씨와 열애 7개월 만에 화촉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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