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KOSPI 200 지수에 연동하는 ‘조기종료형 DailyChance 지수연동예금’을 21일까지 한시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1년에 3개월마다 모두 4차례 조기종료일을 정해 지수 연동기간 중 KOSPI 200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장중 한번이라도 10% 이상 상승하면 연 7% 수익률을 확정, 해당 조기종료일에 원리금을 되돌려준다.
만기시점까지 한번도 10% 이상 상승하지 않았다면 종료일의 지수 상승률에 따라 최고 9% 금리를 지급한다. 만약 기준지수 대비 종료시점의 지수가 하락하더라도 원금은 보장되는 구조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예금을 높은 수익률로 조기 현금화해 재투자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당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최저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계약기간은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