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승우, 쇼트 슬리퍼 공개 "4시간이면 많이 잔 것"

입력 2016-01-07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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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김승우가 "저는 쇼트 슬리퍼"라고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김승우가 출연해 짧은 수면 시간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김정태는 김승우에 대해 “정말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며 “대본을 다 보고 어떤 신인지 다 알고 있다. 편집기사까지 놓친 부분도 지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정태는 “잠도 안자고 말이에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C 윤종신과 김구라는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물었고, 김정태는 “김승우 씨는 대표적인 쇼트슬리퍼(잠을 적게 자는 사람)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승우는 “어제 정말 1초도 안자고 나왔다”면서 “오랜만에 후배들과 녹화를 하니까 긴장돼서 잠을 못잤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나는 잠을 엄청 짧게 자는 쇼트 슬리퍼다. 4시간이면 정말 많이 자는편”이라며 “9~10시에 자면 새벽 1~2시에 일어나 일과를 시작한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김구라는 “대표적인 쇼트 슬리퍼가 이명박 대통령”이라고 지식을 뽐내자, 김정태는 “같이 자봤냐”는 폭탄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승우를 비롯해 이태성, 오만석, 김정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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