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태성 공황장애 극복법 "없어질 때까지 휴대전화 게임"

입력 2016-01-0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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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이태성이 자신의 공황장애 극복법을 밝혀 이목이 집중됐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이태성이 출연해 공황장애를 극복한 남다른 비법을 소개했다.

이날 이태성은 MC 김구라로부터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들었다. 어떻게 극복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태성은 "숨을 못 쉰다 죽을 것 같았다. 약은 먹지 않았다. 응급약만 먹었다"며 "휴대전화 게임으로 극복했다"고 남다른 극복법을 공개했다.

그는 "공황이 들어올 거 같은 느낌이 들면 시야를 없애기 위해 바로 게임을 시작했다. 병을 극복하기 위해 계속했다"고 설명했다.

이태성의 말에 김구라는 "이태성 정말 대단하다. 박수를 보낸다. 나는 공황장애가 있었는데 나는 철저히 의사가 하라는 데로만 했다. 1년6개월동안 술 마시지 않았다"고 자신의 극복법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승우를 비롯해 이태성, 오만석, 김정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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