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허리는 몸매만이 아니라 건강 차원에서도 날씬한 관리가 필요한 신체 부위이다. 평상시 잘 쓰지 않는 허리 근육들을 자극하고 움직임으로써 정체된 곳의 기혈 순환을 원활히 해줌으로써 체지방을 태운다.
요가 중 앉아서 하는 동작으로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도 실시하기 부담 없는 자세가 있다.
현 자세라는 것이다. 먼저 바닥에 매트를 깔고 앉은 자세에서 오른쪽 다리는 엉덩이 뒤쪽으로, 왼쪽 다리는 배 앞쪽을 향하게 앉는다. 그런 후 양손을 깍지를 낀 채 뒤통수에 놓고 오른쪽 발을 향해 내려간다. 이 자세는 양쪽 옆구리 쪽에 힘이 가해져 늘씬한 허리선을 만들어준다.
다음으로 구름다리 자세가 있다. 양다리를 앞으로 곧게 펴고 앉은 다음, 양팔을 뒤쪽으로 어깨너비만큼 벌려 지탱한다. 그런 후 엉덩이를 들어 올리며 시선을 하늘로 향해 놓는다. 고개를 뒤로 약간 넘긴다. 이 자세는 허리 뒤쪽과 뱃살에도 효과를 본다.
이런 요가 자세들로 상체 중에서도 특히 허리 군살 빼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