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 군살 없애기 요가 자세는? '현 자세-구름다리 자세 하세요'

입력 2016-01-0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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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노출이 없는 겨울임에도 다이어트는 예외가 없다. 특히 젊은 층은 상체 군살 없애기에 더욱 여념이 없다. 상체 중에서도 뱃살, 허릿살 다이어트에 집중돼 있다.

허리는 몸매만이 아니라 건강 차원에서도 날씬한 관리가 필요한 신체 부위이다. 평상시 잘 쓰지 않는 허리 근육들을 자극하고 움직임으로써 정체된 곳의 기혈 순환을 원활히 해줌으로써 체지방을 태운다.

요가 중 앉아서 하는 동작으로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도 실시하기 부담 없는 자세가 있다.

현 자세라는 것이다. 먼저 바닥에 매트를 깔고 앉은 자세에서 오른쪽 다리는 엉덩이 뒤쪽으로, 왼쪽 다리는 배 앞쪽을 향하게 앉는다. 그런 후 양손을 깍지를 낀 채 뒤통수에 놓고 오른쪽 발을 향해 내려간다. 이 자세는 양쪽 옆구리 쪽에 힘이 가해져 늘씬한 허리선을 만들어준다.

다음으로 구름다리 자세가 있다. 양다리를 앞으로 곧게 펴고 앉은 다음, 양팔을 뒤쪽으로 어깨너비만큼 벌려 지탱한다. 그런 후 엉덩이를 들어 올리며 시선을 하늘로 향해 놓는다. 고개를 뒤로 약간 넘긴다. 이 자세는 허리 뒤쪽과 뱃살에도 효과를 본다.

이런 요가 자세들로 상체 중에서도 특히 허리 군살 빼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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