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8일 본회의서 北 핵실험 규탄 결의안 채택 추진

입력 2016-01-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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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오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가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함께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의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 발표와 관련해 개최한 긴급 최고위원회 이후 국회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 대변인은 “한반도의 안정을 깨는 도발행위는 어떠한 경우라도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여야가 함께 마음을 모아 규탄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상임위를 열어 국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무성 대표도 긴급최고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원유철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이종걸 원내대표에게 (여야 결의문 채택을) 제안하게 돼 있다”면서 결의문 채택 시기는 “8일 본회의 때 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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