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9일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와 증권 및 금융 교육사업 등을 공동으로 진행키로 하고 '산·학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교협은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를 교육사업 시범학교로 지정, 전교생 증권·금융교육프로그램 실시 및 교사의 연수 지원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투교협은 금융특성화고교 증가추세에 맞춰 이번 협약서 체결을 시작으로 여타 금융특성화고교에 교육프로그램 및 교육활동 등을 지원키로 하는 등 금융 관련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임종록 투교협 상무는 “서울여상의 교사 연수, 전·현직 전문강사의 특강 등으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금융특성화고교의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