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 “동갑내기 유승호ㆍ박보검과 함께 거론만으로도 감사해”

입력 2016-01-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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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현우가 6일 오후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배우 이현우가 93년생 동갑내기 배우 유승호와 박보검의 활약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서울 영등포구 63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소연 PD를 비롯해 신현준, 신성우, 이현우, 서예지, 이홍빈, 정유진, 간미연, 다니엘 린데만, 샘 오취리가 참석했다.

이현우는 동갑내기 친구 유승호와 박보검의 활약에 대해 “저를 그 친구들과 함께 이름을 기억해주신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현우는 ‘무림학교’의 출연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을 받아서 보는데 너무 잘 읽혔고 윤시우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껏 대중이 봐오신 드라마의 모습과는 새로운 매력이 있다고 느꼈고 그 점이 가장 끌렸다”며 “이 드라마를 통해 연기적 욕심을 많이 채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현우는 극 중 톱 아이돌 그룹 뫼비우스의 리더이자 레퍼인 윤시우 역할을 맡았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다.

사전 단계에서부터 전 세계 시청자들을 타깃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기획됐으며, ‘동안미녀’, ‘총리와 나’, ‘드라마스페셜 - 당신의 누아르’ 등의 이소연 PD가 연출을 맡았다.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후속으로 1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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