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수소탄 쇼크] 박대통령, 오후 1시30분 NSC주재 …정부 공식입장 곧 발표

입력 2016-01-06 13:34수정 2016-01-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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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6일 북한이 수소탄 실험과 관련해 오후 1시30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수소탄 실험과 관련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보고 받은 뒤 향후 남북관계와 국가안보, 국제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북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에 따른 유엔 차원의 대응 조치 등도 함께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통화해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정부는 박 대통령 주재 NSC 이후 북한의 수소탄 실험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안전보장회의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이병기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앞서 청와대는 낮 12시부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해 북한의 수소탄 실험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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