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비스티온사社 투자 자동차부품업체 '준공'

입력 2007-05-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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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시장 부품공급 '발판' 마련

미국의 비스티온(Visteon)社가 투자한 자동차부품업체 비스티온 인테리어 코리아(대표이사 이종숙)가 10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경훈 부산시 정무부시장과 김효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김인규 르노삼성자동차 전무, 바 팰러스 비스티온사 부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비스티온사는 미국 Michigan주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26개국의 공장 및 연구소에 약 4만5,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세계 제2위의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서 GM, 포드, 르노, BMW, 토요다 등 전 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에 공급하고 있는 연간 매출액 약 11조원 규모의 글로벌기업이다.

그동안 비스티온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및 부산시와 총 16백만불 규모의 투자 MOU를 체결하고 19,834㎡(6천평) 규모의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준공하는 비스티온사 부산공장은 르노삼성자동차 1차 협력기업으로서 금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르노삼성자동차 H45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참여하고, 신규 프로젝트의 원활한 개발과 납품을 하는 생산거점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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