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식 “위장전입·세금탈루, 세밀히 못 살펴 진심으로 송구”

입력 2016-01-06 10:45수정 2016-01-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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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아파트 위장전입 및 다운계약서 작성에 따른 세금탈루에 대해 사과했다.

홍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주소이전과 부동산 매입 과정에서 보다 더 세밀하게 챙기고 살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한 점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려서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향후 주요 추진 정책 사안으로는 △부처 간 칸막이 해소 등 공직사회 기강 관리 △공동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주민자치 실현 △지방재정 개혁 △정부 3.0·전자정부 정책 강화 등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4월에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과거 어떤 선거보다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엄정하게 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정보 보호 정책도 역점적으로 추진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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