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주가 급등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6일 오전 9시 19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일대비 5.87%(4900원) 내린 7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웅제약은 카바페넴계 항생제 제네릭 메로페넴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소식에 전날 대웅제약은 20% 급등했다.
그러나 펀더멘털을 감안할 때 주가 상승이 과도했다는 분석과 함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급등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5%대 내리고 있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6종 대형 신약 판권 계약 해지로 인한 실적 훼손 우려, 메로페넴 제네릭 미국향 예상 실적 제한 등을 감안하면 대웅제약의 전일 주가 상승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