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소리, 싱글 '다크서클' 발매...쿠도 아츠코가 의상 제작

입력 2016-01-06 08:36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신인 듀오 코코소리가 싱글 '다크서클'을 발매했다.

지난 5일 멜론, 벅스 등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된 '다크서클'은 가면라이더가 작사, 작곡한 빠른 템포와 쉬운 멜로디의 곡이다. 다크서클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약간은 엉뚱한 가사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 밝은 노래이다.

다크서클 뮤직비디오는 이날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CoCoSoRiMusic코코소리뮤직)를 통해 공개됐다.

뮤직비디오는 싸이, EXID, 걸스데이 등 수 많은 히트작을 연출한 디지페디가 메가폰을 잡았다. 영상 속 코코소리는 상큼 발랄한 표정과 엉뚱한 행동으로 남심을 흔들었다. 안무는 국내 최고 안무팀인 야마 앤 핫칙스의 배윤정 단장이 맡았다. 다크서클 안무는 누구나 쉽고 재밌게 따라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다.

코코소리의 의상은 천연 라텍스 소재로 런던의 디자이너 쿠도 아츠코(Kudo Atsuko)가 직접 제작했다.

쿠도 아츠코는 레이디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리한나, 킴 카다시안, 리타 오라 등의 의상을 제작한 세계적인 라텍스 의상 디자이너이다. 레이디가가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알현에도 그녀의 의상을 입은 것으로 유명하다. 쿠도 아츠코는 한국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코코소리와 작업을 했다.

코코소리는 데뷔 전부터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cocosori22)를 통해 코스프레 사진으로 많은 해외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코코소리는 싱글 '다크서클'을 온라인에 이어 7일 오프라인에도 발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