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늑대소년' 제치고 확장판 최초 100만 돌파

입력 2016-01-0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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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쇼박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배급 쇼박스)이 개봉 6일 만에 역대 감독ㆍ확장판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전날 누적 관객 수 100만4891명을 기록, 감독ㆍ확장판 종전 최고 흥행작이었던 ‘늑대소년’을 넘어 최초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개봉 2주차에 ‘히말라야’와 격차를 좁히며 높은 예매율 및 좌석점유율 기록하는 등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로써 ‘내부자들’(706만6254명)과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100만4891명)을 본 관객만 약 807만명을 넘어섰고,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의 흥행사를 다시 썼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의 흥행 행보에 주연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 및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병헌은 "2015년에 이어 2016년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로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고, 조승우는 "영화를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백윤식은 "조금은 더 나아질 2016년을 기대하며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한국 영화 확장판 중 사상 최대 분량인 50분이 추가되며,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진짜 권력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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