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척사광 등장, 신세경 기지 발휘해 척사광 따돌렸다

입력 2016-01-0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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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

‘육룡이나르샤’에서 신세경이 기지를 발휘해 척사광을 속였다. 

5일 방송된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8회에서는 생포한 ‘무명’조직원을 속이기 위해 이방원(유아인 분)이 직접 나섰다. 일부러 그를 풀어줘 배후를 알려고 했던 것. 도망치던 조직원은 척씨 성을 가진 무사의 칼을 맞은 채 도망갔다. 그는 우왕이 이성계(천호진 분)에게 하사품으로 보낸 자객이었고 ‘무명’과 연관된 자였다. 그는 성씨를 ‘척’가라고 소개하며 그가 무서운 무림고수 척사광임을 짐작게했다.

상처를 입고 가까스로 도망치던 조직원을 분이(신세경 분)가 발견했다. 그는 죽음을 앞에 두고 분이에게 “조직이 날 버렸어. 날 죽이려고 자객을 보냈어. 난 아무 말도 안 했는데 맹세를 지켰는데”라고 말하며 중요한 단서를 남겼다.

이때 분이는 문제의 자객이 자신의 옆에 와 있는 것을 느꼈다. 그는 듣지 말아야 할 것을 들었다며 그녀에게 칼을 들이밀었다. 이에 분이는 과거 어머니와 무명 조직원이 나눴던 그들만의 암호를 기억해냈고, 그 암호를 대며 자신 역시 ‘무명’의 조직원인 척 그를 속이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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