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마스터피스의 부활… 메르세데스-벤츠 '뉴 E-클래스' 티저 공개

입력 2016-01-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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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메르세데스-벤츠 AG)

2016 북미오토쇼 개막을 앞두고 메르세데스-벤츠 뉴 E-클래스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세대로 진화한 새 모델은 1995년 이후 이례적으로 걸작을 의미하는 '마스터피스(Masterpiece)'라는 단어를 앞세웠다.

5일 뉴스프레스와 메르세데스-벤츠 등에 따르면 독일 벤츠는 내주 개막될 북미오토쇼 NAIAS(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10세대 E-클래스의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코드네임 W213의 10세대 E-클래스는 고유의 디자인이었던 더블 헤드램프를 하나로 통합했다. 앞서 9세대 마이너체인지 모델(2013년형)에서 처음 선보였던 방식을 이번 10세대에도 이어가는 셈이다.

새 모델의 헤드램프는 차 높이와 주행속도, 스티어링 휠 방향, 맞은편 방향 장애물과 주행차량 등을 감안해 최적의 조사각을 찾아내는 기능을 갖췄다.

윗급 S-클래스와 동일한 MRA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 안팎에 윗급의 아우라를 심어낸 것도 특징이다. 주행감각과 감성품질 역시 S-클래스에 버금갈 만큼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1995년 E-클래스 마스터피스(W214) 이후 사용하지 않았던 슬로건을 앞세웠다는 점이 주목된다.

벤츠 측은 10세대 E-클래스를 선보이며 '지능형 세단의 걸작(Masterpiece)'을 내세웠다. 한때 등급 모델명으로 사용했던, E-클래스의 최고봉을 의미했던 마스터피스의 부활에 많은 벤츠 마니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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